김강오 연구원은 "설비증설이 일단락돼 생산량 증가효과가 크지 않고, 상품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85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IFRS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주요 상품가격이 3분기 평균 대비 10% 이상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상품가격의 추세적인 상승 전환은 2분기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주가 상승은 유로존 안정과 상품가격이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이후에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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