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올해 그룹 출범이후 역대 최대규모인 3조1000억원의 투자와 75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주력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발굴 및 해외사업 강화 등 미래형 사업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또 GS는 2900명(대졸신입 750명 포함)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열린 고용의 일환으로 고졸 인력 25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생발전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허 회장은 "긴 안목으로 시야를 넓히고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수출비중도 더 확대해야 GS브랜드가 초일류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는 2차 중기비전 첫해로 안팎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내실있게 성과를 다졌다"며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해외 주요시장이 정상화되자면 장기간에 거친 회복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충분한 유동성을 제 때에 창출할 수 있어야 경쟁자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유동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새로 출범하는 GS에너지와 관련 "GS의 에너지 사업이 더욱 다양하고 활기차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허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변동성이 높아지고 성장기회를 찾기가 어려울수록 조급함을 버려야 하며 항상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되 발걸음은 진중해야 한다"며 "작은 차이 하나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빈틈없이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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