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Signage, CIGS 태양광, OLED 조명, Flexible PCB, TSP, RFID 등 총 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삼성, LG, 포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대대협력, 하이쎌, 파루, 나래나노텍 등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된 대중소협력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대학이 연계된 산학연 협력에 중심축을 둔 컨소시엄이 구성돼 해당과제를 주도하게 된다. 더불어 유럽의 OE-A, VTT, 캠리치, 아크레오, 일본의 도쿄대 및 미국의 버클리 등 주요 해외 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 협력에도 많은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미래 국가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자는 목표아래 시작된 사업이다. 연초 지식경제부는 투명 디스플레이, 뉴로툴, 소형모듈원자, 해양플랜트, 인쇄전자, 다기능 그래핀 등 6대 후보기술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예비 타당성 조사 후 인쇄전자, 투명 디스플레이, 해양플랜트 등 3가지 사업만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이중 인쇄전자산업은 2025년 기준으로 매출 77조원, 수출 450억달러, 고용창출 6만4000명, 투자유발 17조 4000억원의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안정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인쇄전자산업시장은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적인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최근 한국주도로 인쇄전자 IEC TC119(기술위원회)가 설립되는 등 한국이 인쇄전자 산업에 국제주도권을 확보하고 있고 정부지원 아래 국내 120여개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으로 구성된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국장은 “이 기획과제 후 6년동안 개발단계와 응용단계를 거치면서 실질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지식경제부에서도 단순한 기술력 확보보다는 실질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여부가 중요한 과제지원의 판단요소”라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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