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내린 이유는 기존 대주주의 공동매각 결정에 따른 경영관리 불확실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기존 영업가치 산정에 있어 하이마트의 우수한 경쟁력과 성장성, 수익성 등을 감안해 시장평균 대비 20%의 할증률을 적용했으나 이번에는 그와 같은 요인들이 사라진 것을 감안해 할증률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주인 잃은 기업의 주가는 하락하기 마련"이라며 "기업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는 주인을 만나야 하이마트 본래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신규 매수를 자제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 인수후보로 지난 2007년 하이마트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롯데쇼핑, GS리테일, 신세계 등 대형 유통업체들을 꼽았으며 매각 금액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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