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국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영업호조에도 9월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외환손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 지난 분기 대비 19.2%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에 실시된 내수판가 인하 요인이 제거됐고,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 및 윤활유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정유부문이 전분기 대비 수익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반면에 외화손실은 약 2800억원으로 GS칼텍스는 약 26억달러의 외화가 노출돼 있다. 이를 반영한 순이익은 2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6% 줄었고,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90.7% 감소했다.
유 연구원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정유 수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파라자일렌(PX) 또한 최근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나프타의 동반 약세로 마진흐름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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