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074억원에 영업이익 127억원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86.1%, 36.0% 증가한 수준이다.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11.8%로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호실적은 카메라모듈부문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 갤럭시노트, 갤럭시S2 LTE, 갤럭시탭 등 거의 대부분의 모델에서 파트론의 영상용 카메라모듈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카메라 모듈 부문은 지난 분기대비 67.5% 매출성장을 이뤘으며 지난해 동기대비로는 180%이상 성장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2에 상대적으로 집중돼있던 부품 매출이 LTE모델과 갤럭시노트 등 새로운 라인업에 다양하게 채택돼 4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4분기에는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부품사에 대한 재고조정이 올해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