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병행 해 온 다날은 이번 콘텐츠사업 부문 분할을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사업부문별로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날측은 최근 스마트폰 등 새로운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콘텐츠사업 부문의 분할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경영 효율성을 도모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판단이다.류긍선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로 각 회사는 부문별 전문성에 보다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매달 거래금액이 10%씩 성장하는 등 미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결제사업은 해외 시장 확장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으며 콘텐츠사업 역시 앱스토어 1위 음악 애플리케이션 '달뮤직'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2000년대 초반 누렸던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제공업체의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이번 분사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주주가치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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