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 연구원은 "온산프로젝트 가동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성장성·수익성 부각과 고비율의 고도화설비 보유에 따라 내년 차별화된 수익율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5배 수준으로 현주가 대비 27.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손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이 2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유럽재정위기의 점진적 해소에 따른 국제유가 회복세 지속, 온산 프로젝트 증설효과 가시화로 10% 중반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는 국제유가 급등락에 따른 시차효과(lagging Effect)에 의한 실적변동성 확대 및 일본대지진에 따른 B-C유 가격강세로 인해 효율적인 고도화설비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며 "내년에는 국제유가 안정 하의 업황 회복으로 고도화설비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부문의 높은 고도화설비 보유 및 과소한 감가상각비, 석유화학부문의 파라자일렌(PX) 국내최대 Capa보유, 윤활유부문의 국내최대 Capa보유 등이 차별화 요소"라며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내년 신규설비(PX 90만t/년, Benzene 28만t/년)의 풀 가동과 PX업황 호조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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