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외국 국가원수가 연구소나 공장이 아닌 그룹 본사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 회장과 쯔엉 떤 상 주석의 만남은 지난 2007년 12월 금호아시아나가 베트남에 금호아시아나-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설립 시, 첫 만남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특히 지난 8월 쯔엉 떤 상 주석은 베트남 국가주석으로 취임 후 외국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박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방한 중에 첫 방문 기업으로 금호아시아나를 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 사장단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경제사절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쯔엉 떤 상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증진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금호아시아나는 한국과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