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기업 SI업체 공공기관 입찰 불허..SI 관련주 '만세'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정부의 대기업 계열 시스템통합(SI) 회사들의 공공기관 입찰 전면 제한 소식에 비재벌 계열 SI업체들이 동반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아이티센엔텍 이 가격제한폭인 230원(14.70%) 오른 1795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광무 가 3.4^%, 케이엘넷 이 2.43% 상승 중이다.경봉 비츠로시스 위즈정보기술 토탈소프트 아남정보기술 등도 소폭 오름세다.

전날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현재 55개 그룹) 소속 SI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를 전면 제한하는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그동안 대기업의 SI 계열사들은 도를 넘는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의 혜택을 받아 저가(低價) 공공시장 입찰에 나서 SW 생태계를 왜곡해왔다”며 “공공시장만이라도 중소기업에 양보하고 대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해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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