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고(高)배당주가 통상 하락장에서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내왔음을 감안할 때 중소형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는 조언이 나왔다. 최근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진 배당주들의 경우 가격 매력도 높아 상승장을 대비하는 측면에서도 괜찮은 투자처다.
6일 김태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간 동향을 분석해본 결과 배당주들의 경우 하락장에서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높았다"며 "배당주 가운데 펀더멘털이 견고한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은 향후 외부 충격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중소형 주식의 경우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어서 배당여력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대형주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 순이익이 33% 성장할 것으로, 중소형주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 성장률이 각각 65%, 7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