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애널리스트는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고려아연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할것"이라고 평가했다.올해 상반기 기준 고려아연의 귀금속 매출액은 전체의 43.3%를 차지하고 있다. 아연과 연, 전기동 매출액은 전체의 56.7%이다. 비철금속 가격은 8월 이후평균 11.7% 하락했으나 같은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귀금속가격은 강세를 보여 비철금속 부문의 이익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1860달러 수준으로 더블딥 우려가 대두되기 전인 8월초 대비 13.3% 상승했다"며 "금 가격이 연초부터 7개월간 22.4%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가파른 상승"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은 가격도 12.3% 올랐다.
만약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경우에는 귀금속 가격의 상승은 둔화되겠지만 경기회복에 따른 비철금속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라 여전히 안정될 실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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