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쉬운 분기 최대매출' <대우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우증권은 28일 대웅제약 에 대해 2분기 최대매출을 기록했지만 주력제품의 실적 감소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권재현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국제회계기준(IFRS) 2분기 매출액은 1775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3%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의약품의 매출 성장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분기 일반의약품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그러나 주력인 전문의약품 매출은 2분기 1336억원으로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 애널리스트는 "고혈압 치료제 올매텍과 폐구군백신 프리베나 등 주력 제품의 매출 감소 때문"이라며 "2분기 올매텍 매출액은 179억원 지난해 2분기 213억원 매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베나도 올해 2분기 매출 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의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그는 "정부의 제약업 규제가 여전하고 자체 개발 신약 및 바이오 사업에서의 성과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며 "매출구조와 정부 규제가 중장기적 변수라고 볼 때 신약과 바이오 사업 부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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