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을 중간 점검한 결과 시스템LSI,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스마트폰을 제외한 부문에서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따라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6000억원, 15조4000억원으로 낮추고,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8만2196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
그는 "반도체·LCD 패널 재고증가와 세계 경기 우려로 인한 단기 불확실성 확대로 수익전망을 하향한데 따라 목표주가도 118만원 3%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마트폰에서 글로벌 1위 등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를 테크 섹터 탑픽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A'를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수준은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4배, 내년 실적 기준 PER 8.3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시스템 LSI와 AMOLED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은 실적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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