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2010'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지연소식이 알려지자 27만5000원까지 치솟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NAVERNAVER0354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11,000전일대비9,000등락률-4.09%거래량1,387,029전일가220,0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쇼핑·광고에 AI 얹은 네이버 매출 최대…네버엔딩 성장세(종합)네이버, AI 고도화로 매출 분기 최대…영업익 전년比 7%↑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close
의 '테라' 서비스와 프로야구 구단 창립 소식도 주가에 부담이 됐다.연이은 악재에 주가는 지난 1월 18만9000원까지 떨어졌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 일정이 가시화 되며 반등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27일부터 5일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주가는 30만원 문턱으로 치솟았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베타테스트 일정은 엔씨소프트가 그 동안 밝혀왔던 개발 일정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CBT 지연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시켜 신작 게임 출시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1차 CBT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오는 7ㆍ8월 경에 2차 CBT를 한 후 11ㆍ12월에는 오픈 베타테스트(OBT)와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서비스 역시 추가 상승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 중 중국시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은 해외시장의 노하우가 게임 개발에 반영돼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단일게임으로만 매출이 발생하던 구조적 문제점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주가도 뛰어올랐다. 올해 1월 1만3800원까지 떨어졌던 JCE의 주가는 강세를 지속해 지난 14일에는 장중 2만69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약 3개월만에 두배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