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휴대폰 흑자전환, 연간 1조2064억원의 영업이익 시현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종합해보면 LG전자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43억원을 기록, 휴대폰 및 TV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기 흑자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는 휴대폰 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으며 가전 및 에어컨의 매출 가세로 전년 대비 189.8% 증가한 3656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등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호전이 시사하는 점은 휴대폰의 경쟁력 회복 및 수익성 호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TV는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힘입은 출하량 증가로 1분기에 흑자전환, 2분기 이후에는 1~2%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휴대폰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 -7.9%에서 올해 1분기에는 -4.4%로 축소, 2분기에는 1.1%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측면보다는 휴대폰의 경쟁력 회복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장기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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