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의 계열사 편입을 기념해 임직원을 위한 자동차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통상 그룹사 할인은 차 가격의 5%로 정해졌는데 추가로 현금 30~50만원을 깎아주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임직원을 위한 차 할인 정책을 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국내 영업 전 차종(그랜저HG, 에쿠스, 포터, 영업용 제외)에 대해 30~50만원 특별 할인을 진행 중이다. 그룹사 5% 할인에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것인데 쏘나타와 i30 외에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구입할 땐 5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현대건설과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4촌 또는 배우자의 4촌 이내 친인척도 특별 판매 조건 대상이 된다.
기아기아0002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51,800전일대비5,100등락률-3.25%거래량1,187,225전일가156,9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알아서 충전소 안내하고, 더 똑똑해진 AI 비서까지…'플레오스 커넥트' 최초 공개삼성그룹주 시총 재편, 전기 뜨고 바이오 지고기아, 단기 비용 부담↑…"하반기 판매 증가로 승부"[클릭 e종목]close
는 프라이드와 포르테, 쏘울, 카렌스, K7, 오피러스, 모하비 차종을 구입할 경우 기본 그룹사 할인(5%)에 현금 50만원을 추가로 깎아주고 있다. K5와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일부 인기 차종은 5% 할인만 가능하다. 현대건설의 21개 계열사 임직원의 가족은 5% 할인 대신 현금으로 50만원을 깎아준다.현대·기아차 영업사원은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M&A 이후 차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대기 수요가 몰리면서 그룹사 할인 이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영업사원은 "현대건설이 계열사로 처음 편입된 기념으로 마련한 일시적인 행사로 다음 달에는 지속할 수 있을 지 미지수"라며 "좋은 조건에서 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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