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양호한 실적에 꾸준한 성장<미래에셋證>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강원랜드 에 대해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공무원 카지노 출입 이슈, 구제역, 폭설, 경영권 부재 등의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금리, 유가 등 경기변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점에서 높은 사업안정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올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수준인 3380억원, 15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강원랜드의 최근 비우호적 영업환경을 고려할 경우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 1분기 슬롯머신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0%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나, VIP 매출액은 25.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VIP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부터 감소하고 있는 것은 유명인의 해외 원정도박에 이어 최근에는 공무원 카지노 출입이 이슈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구제역과 폭설 등으로 스키 등 비카지노 이용객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비용 측면에서는 인력 충원과 임금인상으로 8~9% 정도 상승할 것이며, 신규 투자에 따라 감가상각비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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