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료비 연동제가 지난해 9월 재개됐으나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헌석 연구원은 "올 들어 두바이 유가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가격 역시 상승해 도매요금을 인상해야 하지만 공공요금 인상 억제정책으로 가스 요금이 언제 오를지 예상하기 어려워졌다"며 "3.8조원에 달하는 미수금 회수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추운날씨로 인해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시가스용 천연가스와 발전용 천연가스는 각각 7.1%, 30.1% 증가했다.
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천연가스 판매호로를 반영해 2011년 천연가스 판매량 증가율을 6.9%로 종전대비 1.5%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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