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 21일 2000선을 회복한 국내 증시는 정상화 과정이 진행중이며 추가적인 상승 역시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기존 악재(MENA지역 시위, 일본 대규모 지진, 중국 지준율 인상)의 날카로움이 무뎌지고 있다"면서 "위험과 시소게임을 하는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간 기준의 코스피 흐름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퐁당퐁당'"이라면서 "전주까지 6주동안 코스피는 음봉과 양봉이 번갈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위험이 완화된 만큼 최근과 같은 혼조 국면 탈피는 가능할 것"이라면서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 중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의 정상화 과정이 진행되면 업종 및 종목별로도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정유, 화학, 철강 등과 같은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이나 주도 업종에서 소외된 종목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 전략도 유효하다"면서 "이런 종목들의 경우에는 지수 정상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탄력이 높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수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수록 펀더멘탈에 대한 관심도 동반해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따라서 최근 2011년 상반기 순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종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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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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