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실리콘웍스는 매출액 644억원에 영업이익 62억원을 선보였다"며 "연말성과급 20억원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주력 제품인 COG 드라이버 IC, T-Con, PMIC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34%, 269% 성장하며 실적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올해 1분기는 매출액 690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2분기에는 매출액 94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올해부터 안드로이드 신규 플랫폼인 허니콤을 탑재한 태블릿PC가 대거 출시돼 실리콘웍스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내다봤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번달말 출시 예정인 모토로라의 줌(Xoom)과 3월말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지슬레이트(G-Slate), 삼성전자의 갤럭시탭2도 모두 허니콤을 탑재할 것"이라며 "실리콘웍스는 현재 공급하고 있는 아이패드 외에도 5개 이상의 신규 모델에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올해는 전체 매출액의 40%가 태블릿PC 사업에서 발생해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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