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GS칼텍스의 실적이 대폭 개선돼 예상 전망치를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760억원으로 전분기(2214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GS칼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60.2%, 28.9% 늘어났다.
이는 신흥국가에서 견고한 석유제품수요 증가에 따라 경질유 마진 강세가 4분기 내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초부터 분기말까지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원유도입과 제품판매간 시너지 효과도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GS칼텍스의 펀더멘탈은 지속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애널리스트는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와 4분기 가동을 시작한 중질유분해(HOU)설비가 올해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그는 “GS리테일이 올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GS가 일부 지분을 매각할 경우 현금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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