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영업력강화+신약개발" 성장지속..목표가↑<대우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우증권은 7일 종근당홀딩스 에 대해 주력 의약품 성장과 신제품 출시로 이익 규모가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재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종근당은 매출액 1078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2009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16.4%, 110% 증가한 호실적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4196억원, 589억원으로 시장 평균을 웃돌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살로탄,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로우 등 주력제품이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선보여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수익성강화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01이 올해 하반기 국내 3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신약 개발을 통한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종근당은 올해 영업력 강화전략을 펼치며 안정적 성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주력의약품 성장과 신제품개발에 따라 올해 종근당은 매출액 4782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 13.3% 향상된 실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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