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선업황이 살아나 신조선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가상승에 따라 해양부문의 발주역시 본격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수익 확장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중장기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유가상승은 실질적인 심해유전 개발을 견인해 중장기 해양 플랜트 발주를 높일 수 있다"며 "LNG수요 증가로도 이어져 결국 LNG선 발주로도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선 건조 효율성이 높아 또 다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수주확대에 따라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3조4762억원, 영업이익 29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2009년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0.2%, 105.2% 증가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올해역시 드릴쉽 등 해양부문 매출액 호조에 따라 양호한 수익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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