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초반 외국인 나홀로 매수..0.6%↑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9일 장초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4% 오른 506.0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은 12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운송(-0.04%), 화학(-0.57%), 통신서비스(-0.18%) 업종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외에는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오락문화(+1.73%), 음식료담배(+1.15%) 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4대강 예산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신건설 , 울트라건설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포스트 는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지원에 나선다는 호재에 힘입어 8.62%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은 0.14% 내리고 있고 서울반도체 는 0.26% 오르는 등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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