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마트폰 MMORPG '판타지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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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판타지아'가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나섰다.

컴투스 (대표 박지영)는 스마트폰용 MMORPG '판타지아'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 참여할 사용자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판타지아'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레몬(대표 윤효성)'에서 만든 게임으로 PC온라인 MMORPG의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어둠의 종족 '헬카이드'에 맞선 인간 종족과 엘프 종족 연합의 전쟁을 배경으로, 2개 연합, 10개 종족, 30개 세력의 대결과 협력을 다루고 있는 등 PC온라인 MMORPG에 뒤지지 않는 게임 규모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FGT 서비스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아이폰 사용자 총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컴투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om2usfamily)를 통해 가능하다.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판타지아는 기존 PC온라인 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FGT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아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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