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사장은 다만 "현재 몇가지 이견이 있어 MOU가 지연되고 있지만 이는 우리도 어느 정도 검토 뒤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KT의 카드발급 업무에대한 우리은행의 우려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앞서 KT는 최장 3년간만 독자카드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우리은행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김부사장은 "국민 대다수가 서너장씩 신용카드를 보유한 상황에서 경쟁이 치열한 카드이슈(발급)는 우리에게 별 메리트가 없다"면서 "우리는 카드관련 벡오피스(후선업무)의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BC카드의 회원사과 가맹점들이 KT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거래하면 파생효과가 크며 향후 컨버전스 트랜드상에서 단순 카드발급 이상의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발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역시 이와 연관되는 것으로 결합시 시너지를 일으킬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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