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주요 곡물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 정책과 곡물가 상승세로 그 동안 레드오션으로 생각되던 농업시장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대동공업과 농우바이우가 중국의 농업보조금정책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됐다.
박양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우 도농 소득격차에 따른 사회적 폐해 방지와 안정적인 식량자급을 위해 농업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농업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소비 증가를 목적으로 실시했던 가전하향 정책처럼 2004년부터 식량직불제, 농자재종합직불제, 우량종자보조, 농기계구입보조 등 4대 보조금 정책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매년 보조금 규모를 확대해 왔다.
농업부문에 대한 보조금 정책은 삼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국내 농업관련 기업도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