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지엠대우가 라세티 기반의 전기차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지엠대우도 경쟁에 가세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엠대우는 최근 라세티 기반의 전기차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개발을 끝내고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세티는 지엠대우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종으로, 해외에서는 시보레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모기업인 GM이 라세티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볼트'를 개발한 가운데, 지엠대우가 독자적인 전기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자체 기술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전기차 개발은 LG CNS 계열사인 브이-이엔스와 협력해 진행됐다. 브이-이엔스는 자동차 제품개발 컨설팅 등 자동차 관련 디자인과 제품설계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