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96포인트(0.45%) 오른 656.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73포인트(0.26%) 오른 654.85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4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IT부품, 비금속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운송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 은 0.75% 내린 10만6000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17%), CJ E&M (-0.68%), GS홈쇼핑 (-0.09%) 등도 약세다. 반면 원익IPS (5%), 포스코퓨처엠 (3.30%), 헬릭스미스 (0.98%), 신라젠 (0.9%), SK머티리얼즈 (2.15%), 코미팜 (0.87%), 로엔 (0.11%), 휴젤 (1.92%)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대림제지 는 보유토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4% 이상 오르고 있다. 영진약품 은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성공 기대감에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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