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선정한 멜파스 등 매출 줄어
2013년 뽑힌 솔브레인 등도 영업익 감소
삼성 강소기업 지난해 실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8,9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94%
거래량
18,409,415
전일가
77,40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상승…2740선 회복외인 팔자 전환에 코스피 상승폭 반납…"2740선 밑으로"
close
의 실적 둔화에 삼성이 직접 선정한 강소기업들은 더 큰 실적 악화를 겪었다. 지난해 삼성이 뽑은 '올해의 강소기업' 중 절반 이상의 실적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가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10개사에서 아직 감사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범진아이엔디를 제외한 9개사 중 6개사의 실적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2014년 삼성전자가 꼽은 강소기업은 범진아이엔디,
에이테크솔루션
에이테크솔루션
07167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9,800
전일대비
60
등락률
-0.61%
거래량
21,561
전일가
9,86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에이테크솔루션, 삼성전자 4단계 자율주행 S/W 시험주행 성공…10%↑“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특징주]에이테크솔루션, 삼성 '라이다 투자' 소식에 수혜 기대감 '5%↑'
close
,
파버나인
파버나인
17783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3,790
전일대비
15
등락률
-0.39%
거래량
327,861
전일가
3,805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파버나인, 삼성 136조 시장 초음파 AI 소니오 인수…초음파진단기 부품 공동개발↑파버나인, 이익 급감에도 배당성향 600% 이유는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
close
,
동양이엔피
동양이엔피
07996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0,4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92%
거래량
69,896
전일가
20,80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4000억' 김승연, 용띠 최고부자…100억 넘는 부자는 88명[특징주]동양이엔피, 전원장치 36년·삼성 협력사…전기차·로봇 핵심 충전기술 ↑
close
,
디에이피
디에이피
06690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3,000
전일대비
25
등락률
-0.83%
거래량
18,945
전일가
3,025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디에이피, PCB(FPCB 등) 테마 상승세에 15.68% ↑디에이피, 휴대폰부품 테마 상승세에 14.64% ↑5G 테마! “재이슈” 2차 수혜 유망株 TOP5
close
, 멜파스 ,
이랜텍
이랜텍
05421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7,690
전일대비
130
등락률
-1.66%
거래량
51,556
전일가
7,82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이랜텍, 라이페코리아 흡수합병[클릭 e종목]"이랜텍, 신규사업 매출 고성장…낙폭 과대로 최적의 매수 기회"밸류파인더, ‘밸류멤버스’ 월 구독 서비스 출시
close
,
케이씨
케이씨
0294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2,4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67%
거래량
34,747
전일가
22,30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e공시 눈에 띄네] 코스피-28일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
close
, 테라세미콘 ,
프로텍
프로텍
05361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36,1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55%
거래량
61,131
전일가
36,30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HBM 수요 증가 수혜주 3選"[특징주]프로텍, TSMC 3조7000억 첨단 공장 건설…장비 공급 기대감↑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
close
등 10개사였다. 실적이 나빠진 회사는 파버나인, 동양이엔피, 디에이피, 멜파스, 이랜텍, 케이씨텍 등이다.
영업이익 기준 가장 실적이 악화된 곳은 적자폭이 확대된 멜파스였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영업손실이 753%나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2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쪼그라들었다. 멜파스는 터치 컨트롤러 IC,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다.인쇄회로기판(PCB)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디에이피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급감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6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줄어들었다. 또 휴대폰용 충전기 및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인 동양이엔피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보다 57%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도 4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배터리팩 등을 제조하는 이랜텍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나 줄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488억원으로 9% 축소됐다. TV 외관제품 등을 만드는 파버나인 역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3억원으로 전년보다 44%나 줄었다.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액 10%, 영업이익 32% 감소한 것을 감안해도 기대 이하의 부진한 실적이다.
반도체 장비업체 케이씨텍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분의 선전에도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 매출액은 2441억원으로 28%나 줄었다.
2013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실적도 악화됐다.
솔브레인홀딩스
솔브레인홀딩스
03683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66,4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34%
거래량
441,011
전일가
67,30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개인·기관 '사자'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1분기 실적 쇼크 전망]①바닥 아직 멀었다…반도체 여전히 ‘흐림’
close
과
대덕
대덕
0080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33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6%
거래량
24,161
전일가
6,32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증시 주간 전망] 올해 시작은 I,B,M과 함께FC-BGA 수급난에 관련주 ‘활짝’'삼천피' 눈앞에 두고 마감.. 삼성전자도 8만원 목전
close
,
유진테크
유진테크
08437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48,95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3.38%
거래량
150,984
전일가
47,35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클릭 e종목]"유진테크, 꾸준한 장비 개발에 안정적인 매출 성장…목표가 '↑'"[클릭 e종목]“유진테크,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 큰 폭 확대”
close
,
삼진
삼진
03275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4,950
전일대비
90
등락률
-1.79%
거래량
41,397
전일가
5,040
2024.05.2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삼진, 보통주 주당 70원 결산 현금배당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
close
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각각 64%, 38%, 38%, 11% 줄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주가 대다수는 부진했다. 전일 종가 기준 멜파스의 주가는 2014년 2월초 대비 44% 떨어졌다. 같은 기간 디에이피는 33%, 동양이엔피는 30% 각각 떨어졌다. 또 솔브레인은 12%, 유진테크는 19% 각각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해서 꼭 실적이 좋은 것은 아니고 대기업 실적에 따라 단가인하의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총 13개사다.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원익큐엔씨, KH바텍, 대진디엠피, 대덕GDS, 후성테크, 켐트로닉스, 뉴모텍, 우성정공, 케이엠더블유, 플렉스컴 등 삼성전자 협력사 11개사와 톱텍,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2개사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