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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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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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해 5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지난해 지점 통폐합을 위주로 비용 절감을 단행했다"며 "2년간의 판매관리비 절감은 연간 300억원 수준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4%포인트 개선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손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우리F&I 인수와 관련해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제공받던 부실채권의 안정적인 확보 기반 및 저리 자금 조달 지원 등의 이점은 다소 약화될 수 있다"며 "우리F&I의 실적은 과거 우리금융 시절보다 정체되거나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신증권 입장에서는 연결 실적으로 연 400억원 내외 순이익이 생겨 증권 부문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손 연구원은 내다봤다. 올 1·4분기 순이익은 36억원으로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렸다. 반면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로 낮췄다. 지난 18일 종가가 올 들어 저점 대비 27.4%나 급등했기 때문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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