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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렌달존스 (Randall Jones) / OECD한국·일본 담당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손꼽히는 한국 전문가다. 한국의 보건의료 개혁, 연금개혁을 비롯한 세금, 노동시장 개혁 문제 등 한국의 사회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일본 츠쿠바대학교에서 연구생으로 수학했으며 OECD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일본경제기관, 미 국무부 등을 거쳤다. 브리검영대학교 경제학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한국의 건강보험 개혁','한국의 금융시스템: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노동시장 개혁과 교육시스템 개선을 중심으로' 등 수많은 한국관련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올리비에 소렌슨(Ole Beier Sørensen) / 덴마크 ATP연금펀드 리서치 센터장
복지의 원조 유럽에서 손꼽히는 연금 전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World Bank)등에서 왕성한 학술활동으로 펼쳐왔다. 최근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의 연계 방안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과 기후변화와 같은 비재무적 이슈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ATP대표로 글로벌투자 커뮤니티에 참석하기도 한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로트맨 비즈니스 스쿨의 국제연금경영센터 이사회 멤버이자 코펜하겐대학교의 연금법센터 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사회보장, 사회정책, 노동시장 정책분야 연구경험이 풍부하고 정책고문도 자주 맡아왔다. 그가 20년 넘게 일한 ATP는 덴마크 최대 공적 연금으로 자산이 1200억 달러에 달한다. 유럽 전체에서도 네델란드의 ABP, PFZW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Session 1

주니치 사카모토(Junichi Sakamoto) / 日 노무라연구소(NRI)연금연구그룹 수석고문
일본 연금역사의 산 증인이다. 일본 연금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일본 보험 계리사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고, 2004년 NRI에 합류하기 전 일본 후생노동성 연금국에서 보험통계 부서장을 역임했다. 일본 보험계리인 기관 이사회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 보험계리인 협회의 사회보장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컨설턴트이며, OECD의 개인연금 특별조사위원회의 대표다. 일본의 연금개혁, 세계은행의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문을 다수 집필했다.

김희주 /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
법학도 출신 증권맨이자 정통 대우맨. 증권업계 상품개발 분야의 대표주자다.우수금융신상품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2009년에 금융감독원장상을 2회 수상했고, 2010~2011년에는 산은금융그룹 시너지대상을 받았다. 현재 금융투자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학에서 MBA 코스를 밟았다.

방하남 / 한국노동연구원장(前 고용노동부 장관)
연금제도의 연금술사. 박근혜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았으며 2015년한국노동연구원장에 취임했다. 한국연금학회장으로 인구고령화와 노동시장 정책, 퇴직연금을 비롯한 은퇴와 노후소득보장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퇴직연금제도 도입과 발전방안 연구를 적극 주도해 퇴직연금 산파역을 했다는 평가다. 전남 완도 출신으로 서울고와 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美 밴더빌트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위스콘신 매디슨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장년고용과 연금제도 연구 등을 주도해왔다.

김재현 / 상명대 보험경영학과 교수
실무에도 밝은 연금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퇴직연금 등 사적 연금을 집중 연구했다.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재무연구팀 부연구위원을 지냈고, 삼성화재 경영기획팀에서 근무해 이론과 실제에 모두 밝은 학자로 알려졌다. 한국보험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퇴직연금으로의 퇴직급여제도 단일화 방안(2012), 퇴직연금 지배구조와 관리계약 개선 연구(2011), 금융기관의 퇴직연금사업 효율성 연구(2010) 등이 있다.

정인영 /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
유럽연금 전문가. 선진국 연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공·사적 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육대, 서강대, 부산장신대 등에서 강사로 지냈다. 주요 논문으로는 국민연금법과 장애인복지법의 장애판정기준 일원화의 타당성 고찰(2014), 국민연금법과 장애인복지법의 장애개념 및 장애판정체계? 비교연구(2014), 징수통합 후 국민연금관리 개선방안 연구(2013)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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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

베른하르트 에빙하우스（Bernhard Ebbinghaus) / 獨 만하임대학 사회과학과대 교수
유럽 최고의 연금학자. 인구고령화로 인해 근로자가 은퇴자에게 연금을 주는 부과식(PAYG)시스템은 지탱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연금 민영화를 주장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룩셈부르크 대학의 초빙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앞서 유럽사회연구를 위한 만하임센터(MZES) 소장을 맡아 유럽사회 통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미국 위스콘신 대학 산업관계연구소 초빙교수, 제나대학 비교사회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서부유럽의 노동조합', '복지자본주의 비교', '유럽, 일본, 미국의 조기 퇴직', '유럽의 연금민영화' 등이 있다.

노리유키 타카야마 (Noriyuki Takayama) / 日 히토츠바시대학 경제연구소 명예교수
일본 연금분야 최고 전문가. 일본 연금·고령화정책연구소(RIPPA) 학자를 겸하고 있다. 동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히토츠바시대학 경제연구소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했다. 히토츠바시 대학 일본종합연구소(JRI) 연금 연구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이코노메트리카(Econometrica)와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American Economic Review) 등 세계적 학술지에 연금 이슈와 관련된 논문을 다수 게재했다. '일본의 고령화', '인구 감소로 신음하는 일본', '아시아의 연금'등 수많은 저서가 있으며, '저축과 부의 공식'은 지난 1996년 경제서적 분야 니케이 상을 수상했다.

김원섭 /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국내 손꼽히는 연금전문가이자 복지사회학과 비교사회정책 전문가다.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공단 혁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해외공사연금제도', '주요국의 사회보장제도 네덜란드', '공사연금 협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연구' 등이 있다. 노후 소득보장 장치로 퇴직연금의 적극 활용을 주장해 왔다. 독일 빌레펠트대학에서 사회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성숙 / 국민연금연구원 원장
연금제도와 사회보험을 연구하고 기금운용평가, 재정계산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민연금연구원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2년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해 연구성과와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연구원 내에서 책임연구원, 연금제도연구실 실장, 선임연구위원 등 국민연금 관련 연구를 두루 거쳤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 위원,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화여대에서 사회사업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석명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을 대표하는 공적연금 전문가. 학계에서는 연금에 관한 한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미스터 쓴 소리'로 통한다.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공무원연금발전위원회 위원, 사학연금재정추계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국민연금발전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공단 급여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구원 안식년 중이며 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국민연금공단 정보공개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영준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사회복지정책과 재정을 연구한 경제학자. 복지를 둘러싼 세대간 형평성 문제 해결을 주장해왔다. 무상의료와 같은 무분별한 복지확대정책은 납세자의 재정부담을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높여 유지 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세대간 불평등도 해소를 위한 재정정책과제','복지지출 확대가 세대간 형평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등 재정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인천대 경제학과 조교수 등을 지냈다.한국재정학회 총무이사, 한국경제학회 편집위원, 한국응용경제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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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ession

문형표 / 보건복지부 장관
자타공인 국내 연금 최고 전문가. 현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며 기초연금 도입, 공무원연금 개혁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했다.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행정관, 미국 UC 버클리 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 위원장과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장 등을 맡아 국민연금 개혁을 주도했다. 1957년 서울출신으로 서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9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위원·선임연구위원·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거쳤다.

신영철 /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다. 관계에서 비롯된 갈등,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의 삶을 치료해 준다. 현재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과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보이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 EBS 명의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연간 100회 이상의 강연회를 소화한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고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타카오 스즈키 (Takao Suzuki) / 日 J.F. Oberlin대학 고령화연구소장
일본 장기요양보험 분야 최고 권위자.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에 있는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다. 노인시설 입주자의 장기요양상태 방지를 위한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롱텀케어와 관련된 다수의 단체장을 맡고 있다. 골다공증, 실금,거동불편,영양결핍, 근육감소증,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다양한 노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0편이 넘는 논문을 해외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일본과 해외 유명 저널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그가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NCGG는 지난 1995년 장수과학연구소로 출발해 초고령사회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방안을 연구하는 첨단 국립의학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부형 /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실 실장
국내외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온 전천후 경제전문가.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자랑한다. 현재 산업부 산학연네트워크포럼 자문위원, 산업부 산업경제혁신연구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2003년 일본 타키노이데오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공역, 2013), 대한민국 경제지도(공저, 2011), 대한민국에 지방도 있다(공저, 2011) 외 다수가 있다. 경희사이버대학 글로벌 경영학과 강사, 대구경북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에 있는 명문 사립대학교로 유명한 일본 주오대학(일본 중앙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용호 /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럽 복지에 정통한 사회복지학자. 영국과 독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사회서비스, 장기요양, 사회참여 등이다.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기자 시절 고령화 이슈를 심층 취재했다.영국 요크대학에서 사회정책학과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후 요크대 강사, 세종대 강사,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연구원, 남서울대 노인복지학과 조교수 등으로 일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영국 케어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운영과 발전에 관한 연구'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한국노년학회 총무이사,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 등 외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강인수 / 현대경제연구원장
통상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경제학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경제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유엔개발계획(UNDP)·아시아개발은행(ADB) 컨설턴트, 재정경제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숙명여대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대외경제연구 편집위원, 카이스트 공정거래연구센터 연구위원, 한국국제통상학회 이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한국경제의 이해'등이 있다.지난 93년부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로 일하다 지난 7월 원장에 취임했다.

김정근 /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교수
노인정책을 중심으로 연구한 사회복지학자다. 시니어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국내 시니어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미시간대학 겸임교수를 지냈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워싱턴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위스컨신주립대학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영준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사회복지정책과 재정을 연구한 경제학자. 복지를 둘러싼 세대간 형평성 문제 해결을 주장해왔다. 무상의료와 같은 무분별한 복지확대정책은 납세자의 재정부담을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높여 유지 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세대간 불평등도 해소를 위한 재정정책과제','복지지출 확대가 세대간 형평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등 재정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인천대 경제학과 조교수 등을 지냈다.한국재정학회 총무이사, 한국경제학회 편집위원, 한국응용경제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애정 /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과 일본의 장기요양 실무를 모두 경험한 장기요양 전문가다. 장기요양보험을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와 복지전달체계 중심의 지역복지를 주로 연구해 왔다. 일본 사회복지법인 찬육회 타치바나홈 케이직에서 근무했고,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사무국장,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대구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일본 동양대학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