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분기 매출 성장 지속…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둔화

약품·해외·헬스케어 고른 성장
원료의약품 기반 해외사업 확대 기대

유한양행 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기업 로고 이미지. 유한양행

유한양행 기업 로고 이미지.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0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3.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72.3% 급감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 규모는 크게 축소된 모습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74억원으로 5.0%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67% 안팎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5268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1분기에 약품사업, 해외사업, 헬스케어 등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9%의 매출 성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한 해외사업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창출을 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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