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전문기업 SG 는 자사 기술연구소가 '제7회 건설교통신기술 창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SG 기술연구소는 BMW 드라이빙센터에 적용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 '에코스틸아스콘(Eco Steel Ascon)' 시공 사례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기술의 완성도와 친환경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아스팔트 혼합물이다. 천연 골재 사용을 줄여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일반 아스팔트 대비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특히 중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배수성과 미끄럼 저항성을 개선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재활용 자원 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같은 점에서 환경·지배·사회구조(ESG)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SG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코스틸아스콘의 기술력과 친환경적 가치가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 개발과 적용을 확대해 친환경 인프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