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사우스시티가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장을 재정비하고, 젊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스포츠·아웃도어는 최근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분야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기준 2025년 해당 카테고리 매출에서 30~40대 비중은 남성 65.6%, 여성 58.5%로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용인 수지와 성남 분당 등 인근 지역의 3040 고객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매장이 위치한 죽전 일대 역시 신혼부부 등 젊은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요 변화에 맞춘 매장 구성이 반영됐다.
우선 21일 글로벌 콘셉트를 적용한 아디다스 퍼포먼스 매장이 4층에 새롭게 들어섰다. 기존 대비 약 70% 넓어진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같은 층에는 엄브로, 리복도 함께 문을 열었다.
주차동 8층에는 푸마, 휠라, 라코스테스포츠, 시에라디자인, 아레나, 배럴 등이 입점했으며, 5월 말에는 뉴발란스 매장이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재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언더아머, K2, 아이더, 다이나핏, 코닥 등도 추가로 들어서며 해당 층은 아웃도어 중심 공간으로 꾸려진다.
리뉴얼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규 입점 및 리뉴얼 브랜드 31개 브랜드에서 4월30일까지 30/60/100만워 이상 구매 시 신세계 백화점 포인트 2만/4만/7만R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일부 브랜드에서는 사은품 증정과 다중 구매 할인, 신상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배준석 신세계 사우스시티 점장은 "최근 스포츠·아웃도어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매장을 재정비했다"며 "지역 상권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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