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이 CJ대한통운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
21일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 유통법 개정 및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 재편 기대감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실적 성장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택배 실적은 주 7일 배송으로 시장점유율(MS) 및 물량 확대로 성장 중이며, 계약물류(CL) 사업부는 올해 하반기 이후 초기 비용 완화 및 본격적인 신규 수주 레버리지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인 3조921억원,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택배 부문 프로모션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 감소와 기업물류대행(W&D) 신규 수주로부터 지속 발생하는 초기 비용 집행이 주원인"이라면서도 "주 7일 배송 서비스로 택배 시장 점유율 확장에 나서고 있어 택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부는 해상 운임 변동성 확대에 따른 포워딩 사업부 실적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할 예정이지만 미국 콜드체인 대형 고객사 확보에 따른 물량 증가 및 공실률 축소로 영업이익률(OPM)은 2.1%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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