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처방 3배 증가

출하량도 3.5배 확대… 수요 증가 확인
보험 커버리지 90% 확보로 확산 기반 마련

셀트리온 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가 미국 시장에서 처방과 출하가 동시에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짐펜트라 제품 이미지. 셀트리온

짐펜트라 제품 이미지.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18일 짐펜트라의 올해 1월 미국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증가해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웃도는 수준이다.


2월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출하 확대가 실제 처방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보험 적용 범위도 확대됐다. 셀트리온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계약을 통해 전체 보험 시장의 90%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는 시그나 그룹 계열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회사는 의료진·보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3P 전략'을 통해 처방 확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처방 증가가 실제 수요 확대 기반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시장 내 처방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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