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NHN 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 주도의 GPU 구축 사업, 클라우드 사업 성장,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 신작 2종, 웹보드 규제 완화 등 긍정적 이벤트가 많은 2026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NHN은 오는 25일 신작 게임 'Puzzle Star(최애의 아이 IP 활용)'가 출시되고, '디시디아듀엘름파이널판타지(파이널판타지 IP 활용)'올해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 연구원은 "개발만 담당한 NHN은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성과에 따라 수익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웹보드 월 구매 한도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를 통과해 100만원으로 상향됐고, 설 연휴 효과와 함께 성장이 기대된다"며 "정부로부터 수주받은 GPU 구축 사업은 1분기 중 마무리되고 2분기부터는 매출에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NHN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0.5% 오르며 시장 추정치인 31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 데이터센터 GPU 매출 증가, 행정안전부 공공사업 수주로 기술 매출이 1391억원 증가한 것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정상화된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그릴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조7400억원, 영업이익 158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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