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쏘카, 하반기 큰 폭 수익성 개선 기대"

DS투자증권은 14일 쏘카가 상반기 선보인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모빌리티 기업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쏘카는 올해 1분기 매출 131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으며, 영어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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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산 재배치에 따른 결과로 단기 카셰어링과 쏘카 플랜 그리고 중고차 매각을 수요와 공급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조정한 결과에 따른 흑자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쏘카 는 1월 네이버 항공과 연계한 항공권 발권 서비스를 출시했다. 쏘카를 통한 항공권구매 고객 대상 ▲공항 이동 서비스 ▲카셰어링과의 연계 상품 등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항공 발권 이용 고객 중 카셰어링 이용자 수는 1월 대비 19배 증가했고 전환 고객의 39.3%가 신규 카셰어링회원으로 유입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조 연구원은 "신규 서비스와 자산 재배치 및 프로모션은 하반기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상반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수는 있겠으나 하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쏘카가 유사 업종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유사 모빌리티 기업들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 배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조 연구원은 "법인차량을 쏘카로 활용하는 쏘카비지니스 등 차량 소유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독보적인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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