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파크시스템스 에 대해 기존 장비에 대한 수주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장비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은 유지했다.
KB증권은 1분기 파크시스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88억원과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3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NX-Wafer 장비 외에 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TSH, Hybrid-WLI 장비 매출인식이 예상된다"며 "파크시스템스의 작년 4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61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85억원과 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 37% 증가다. 그는 "NX-Wafer 장비 외에도 TSH, Hybrid-WLI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Adv. Pkg 공정이 미세화 되며 TSH 장비의 수요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ybrid-WLI 장비는 테스트를 마치고 전공정 라인에 적용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NX-Wafer 매출 비중은 과거 80% 수준에서 70%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 대한 제재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매년 높은 중국향 매출 비중을 기록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중국 제재에 따른 영향을 우려한다"면서도 "파크시스템스의 장비는 양산(Inspection)보다는 연구·개발(R&D)과 리뷰(Review)의 개념에 가깝다. 이에 따라 중국 제재 혹은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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