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9%대 상승…방위산업 장기 호황 기대감 강세

현대로템 주가가 강세다. 방위산업의 장기 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올해도 방산주가 주도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27분 기준 현대로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59% 오른 8만57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7만8200원으로 마감하며 전날 대비 5.3% 하락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는 모양새다.

올해도 방산주가 주도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외국인들은 이미 현대로템을 92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체제에서는 일방주의적 외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국가들의 방위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2조2027억원 규모 2층 전동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전동차 공급 계약이다. 현대로템은 이를 통해 모로코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특징주] 현대로템 9%대 상승…방위산업 장기 호황 기대감 강세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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