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태웅, '현대IFC 매각' 반사益 가능"

NH투자증권은 24일 조선사에 선미재를 공급하는 태웅 이 현대IFC 매각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IFC가 매각되면 태웅이 현대중공업 계열에 선미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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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IFC 매각에 대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현대IFC는 현대제철의 100% 자회사로 한국조선해양 계열 조선3사에 선미재 전량을 납품해 왔다"고 전했다.

곽 연구원은 "태웅은 한화오션에 선미재를 납품하고 있는데 현대IFC가 HD현대중공업 계열이 아닌 3자에 매각되면 태웅이 물량 일부를 현대 측에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태웅이 조선업 초호황기인 2008년에 현대중공업에 선미재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면서 "현대IFC 매각 결과에 따라 당시 매출액 수준을 상회하는 매출 달성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매각이 구체화되지 않아서 어디로 매각될지, 어떤 계약 조건으로 매각이 성사될 지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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