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전문 핀테크 업체 핀다가 전북은행과 손잡고 1금융권 중 처음으로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JB금융지주 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양사가 협업한 첫 상품이다.
‘JB 자동차 담보대출’은 1금융권 최초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이다. 개인 신용만으로는 대출 한도가 부족하거나 금리 수준이 부담될 경우 차량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설정해 더 좋은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다.
최저 금리는 7.92%로 카드론보다 저렴하고 시중은행의 신용대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출 한도는 차량 시세의 80% 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300만원부터 8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차량 감정가액(500만원 이상)과 최초 등록일(10년 이하)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 차량 연식과 대출 기간을 합산해 15년을 넘기면 안 된다.
이 상품은 핀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소득·직업·차량번호 등을 입력하면 추가 서류 제출 없이 한도 조회부터 신청, 실행까지 진행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9년이다.
[이미지제공=핀다]
한편 핀다는 상품 오픈을 기념해 ‘한달 이자 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월 추첨을 통해 11명을 선정해 한달 이자를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자동차 대출 시장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은행까지 뛰어드는 등 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전략적 파트너인 JB금융지주와 더 좋은 조건의 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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