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50원 적립해 5000만원 기부…롯데렌탈 전기차 활용 캠페인

롯데렌탈 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여섯 번째 시즌을 마치고 기부금 5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고객이 전기차를 빌리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2018년 시작해 해마다 시즌제로 운영한다.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사진 왼쪽부터),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의원장,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이 13일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렌탈]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사진 왼쪽부터),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의원장,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이 13일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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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째를 맞이해 지금껏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100만㎞로 총 2억6000만원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했다. 전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김현희 제주 보조기기센터 작업치료사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5년까지 1억2000만원 규모로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운영기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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