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24명 임원 인사…동아스틸 조진호 부사장 승진

세아그룹이 8일 조진호 동아스틸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4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963년생인 조 부사장은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세아제강 영업팀에 입사했다. 세아제강 실수요팀장, 구매담당 임원(이사), 강관영업담당 임원(상무), 베트남 생산법인 세아스틸비나법인장, 영업본부 겸 해외영업담당 임원(전무)을 역임하고 2022년 1월 동아스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부사장 승진자 외에도 조영빈 세아제강 경영기획본부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서한성 세아베스틸 생산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상무 3명, 이사보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김윤정 세아홀딩스 이사보와 김동열 세아베스틸 이사 등 2명은 신규 선임됐다.


세아그룹은 "국내외 경영 환경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 안전·환경·거버넌스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성,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가 정신을 지닌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조진호 신임 동아스틸 부사장 [사진제공=세아그룹]

조진호 신임 동아스틸 부사장 [사진제공=세아그룹]

원본보기 아이콘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