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규 항공기 20대 구매…4조1000억원 규모

대한항공 은 20대의 신규 항공기 구매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항공기 구매를 위한 투자금액은 4조948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44.0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가격 기준 투자액은 총 30억2800만달러 상당액"이라며 "환율 변동 및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구매 목적에 대해 "장기 기재계획에 따라 기존 소형기를 차세대 항공기로 교체하는 동시에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신규 구매를 결정한 20대의 항공기 모두 에어버스의 'A321neo' 기종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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