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CJ CGV 에 대해 내년 이익이 2019년의 120%까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2019년의 75~112%로 집계됐다. 상반기 부진했던 중국에서의 실적도 지난달 역대 최대 실적 달성했다.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4DX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이 전망된다. 수익성이 높은 4DX향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도 증가했다.
올해 예상되는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이는 2019년의 69% 수준이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2019년의 120% 상당인 1400억원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CJ CGV는 9000억원의 자본 확충으로 인해 극장 운영 첨단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단행할 방침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약 9000억원의 자본 확충 완료 시 부채 비율은 올해 2분기 1045%에서 약 323%, 리스 부채 제외 시는 약 122%로 개선, 신용등급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7~2019년 한국 영화시장에서 특별관 점유율은 6.5~7.9%이고 지난해 이후 21%인데 조달자금 중 1000억원을 시설 첨단화에 투자하는데 올리브네트웍스의 IT 역할이 투입된다"라며 "전관 특별관, 기술 특별관, 신규 고급관 등 극장의 차별화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또 "2019년부터 리스 회계 적용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라며 "이론적으로는 계약기간의 절반이 지날 경우 오히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