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메트리, 배터리 검사 3D CT 장비로 진화…LG·삼성·SK 공급 부각↑

이노메트리 가 강세다. 배터리 검사 트렌드가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이노메트리는 전일 대비 7.03% 상승한 1만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배터리 검사를 방식을 기존 2차원 엑스레이 외관검사에서 3차원 CT 검사 방식으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 CT 검사기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배터리 셀 내부를 촬영하고 양극판과 음극판의 배열 상태를 전수검사해 화재 위험이 있는 셀은 검사 공정에서 걸러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단가는 엑스레이 장비의 3배가량 비싸지만 최근 배터리 화재 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전극 정렬 검사 단계에서 3차원 검사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노메트리는 국내 배터리 3사(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와 스웨덴 노스볼트 등 글로벌 배터리사에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이노메트리는 3D CT 검사 장비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SK온에서는 이노메트리의 CT 검사기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메트리 CT 검사기는 파우치형 배터리 기준 셀 4개를 동시 검사한다. 전극 두 군데를 4초씩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 1개당 검사시간으로 환산하면 2초 꼴이다. 배터리 양산라인 속도에 맞춰 전수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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