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세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0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6포인트(0.45%) 내린 2563.52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715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 429억원 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권 그룹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는 전날 종가 대비 0.92% 내린 6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도 1.47% 떨어진 8만6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0.34%)과 LG화학 (0.63%)은 강보합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까지의 단기 상승에 따른 숨 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 미국 테슬라 실적 결과 등을 소화해가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63포인트(0.51%) 하락한 904.5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826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19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그룹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이 1.02% 오른 29만7000원에 거래 중이고, 에코프로 는 0.65% 떨어진 6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엘앤에프 는 장 초반 5.49% 낙폭을 보이며 하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3.8원 오른 1329.5원을 나타내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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